안녕하세요 닷큐맨토 대표 손혜민입니다.
닷큐맨토는 엑셀 분야 MASTER 등급을 보유 중이며, 해양경찰청, SK 시그넷,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엑셀을 제작하였습니다.
“엑셀의 빈 화면만 봐도 어지러워요..“
“처음에 어떻게 자료를 입력하나요..?“
“위쪽 버튼을 다 알아야 될까요..?”
“엑셀을 처음 다운로드하고 힘들어하고 있나요?”
”아무것도 없는 엑셀의 흰 화면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나요?”
저도 처음에 똑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회사에서 엑셀을 시키면 뭔지 몰라 심장이 두근거리기 바빴습니다.
오늘 게시글을 시작으로 가장 기초적인 엑셀부터 모두 다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엑셀 기초 시리즈만 다 읽어도 어느 순간 엑셀의 고수가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이제부터 엑셀을 열 때마다 느끼는 두려움을 없애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엑셀을 어떻게 설명하셨나요?
“왼쪽에서 두 번째 줄에 있는 4번째 칸”으로 이야기하셨나요?
이제 가로 세로를 기억해 주세요.
가로, 세로만 기억해도 엑셀의 50%는 끝났습니다.
ㅣ1. 행(가로)과 열(세로)로 이야기하자.
지구상의 모든 위치에는 위도와 경도가 있습니다.
엑셀도 똑같습니다.
가로와 세로를 기준으로 위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로는 ‘행’
세로는 ‘열’
로 표현합니다.
세로의 위치를 말할 때에는 A열, B 열, C 열로 이야기합니다.
가로의 위치를 나타날 때에는 1행, 2행, 3행으로 이야기합니다.
가로와 세로의 위치를 동시에 이야기하고 싶다면,
A1, B1, C1으로 이야기합니다.
사진에 있는 빨간색 네모의 위치는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가로와 세로 모두 두 번째 줄에 위치해 있어 B와 2를 결합하여,
B2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이제 어렵게 설명하지 말고, 알파벳과 숫자 하나로 설명하세요.
ㅣ2. 네모 상자는 “셀“이라 부르자.
엑셀은 직사각형 수십 개의 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네모 상자, 여기, 저기, 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셀”입니다.
이제 몇 번째 줄 몇 번째 칸이 아닌 A1 셀, B2 셀, C3 셀로 이야기해 주세요.
ㅣ3. 페이지가 아닌 “시트“라고 부르자.
하나의 엑셀 파일에서 여러 개의 페이지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장, 탭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시트”입니다.
이제 두 번째 탭, 두 번째 장, 두 번째 페이지가 아닌 시트 2로 불러주세요.
지금까지 엑셀을 사용하면서 무조건 알아야 할 3가지 기초 상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엑셀은 수십수백만 개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약속된 명칭을 쓰지 않고, 혼자만의 용어를 쓴다면 업무에 큰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엑셀의 용어가 익숙해지고, 행과 열, 셀과 시트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여러분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